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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닥터 차정숙

주말 드라마 '닥터 차정숙' 3화 줄거리, 사이다 결말

by 예삐뚱이 엄마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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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2023년 4월 15일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주인공 차정숙!! 차정숙은 오랜 전업 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가정의학과 1년 차가 됩니다.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차정숙이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1004입니다. 

새롭게 리뷰어할 드라마는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입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엄정화, 김병철 , 명세빈 , 민우혁 주연의 메디컬, 가족 성장드라마입니다. 지난 2회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주말드라마'닥터 차정숙' 2화 줄거리, 정숙이 인호와 결혼하게된 이유??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2023년 4월 15일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주인공 차정숙!! 차정숙은 오랜 전업 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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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호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구사일생으로 간이식을 받은 차정숙... 그러나 그동안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가족들에 대한 서운함이 폭발합니다. 차정숙은 평소에 안 하던 행동도 해보고 반항도 해보지만 여전히 마음은 공허하고 씁쓸합니다.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던 공허함의 이유를 찾던 정숙은 아들 방에 있던 레지던트 모의고사 문제집을 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꿈을 다시 꾸게 됩니다. 아들보다 높은 점수로 모의고사에 합격하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면접도 떨어지고 마음에 상처도 입는 정숙의 모습입니다....

면접시험 후 대학교 동기인 최승희를 찾아갑니다. 정숙은 최승희가 남편의 외도 상대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그녀를 찾아갑니다. 정숙은 승희에게 나.. 기억해? 라면서 묻고 승희는 놀란 눈을 하고 기억한다면서 앉으라고 합니다. 정숙은 본인이 가정의학과에 지원한 사실을 말하면서 혹시라도 합격하면 잘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최승희는 정숙에게 "남편은 아니? 너 이병원 지원한거?" 라고 물어봅니다. 차정숙은 진실도 모르고 혹시라도 남편 보게 되면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는 모습입니다. 최승희는 뻔뻔하게 부부가 한 병원에서 일하는 건데 알아야 하지 않냐고 하고 정숙은 승희에게 "우리 남편도 너 여기 있는 거 말 안 하던데?"라면서 의미 심장한 말을 합니다.

한편 서인호는 정숙의 주치의였던 로이킴을 찾아가 검을 줘서 차정숙이 전공의를 포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로이킴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숙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말하면서 정숙의 컨디션 체크를 수시로 하겠다고 말을합니다 할 말이 없어진 서인호는 우선은 알겠다고 합니다.

 서인호는 로이킴에게 차정숙과 부부 사이인것도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로이킴이 의아해하자 서인호는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할까 봐 그런다고 둘러댑니다. 그러면서 서인호는 삼대째 의사 가문이라고 자랑을 하면서 로이킴의 아버지는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봅니다. 로이킴은 서인호가 맘에 안 들어 보입니다. 로이킴은 서인호에게 그런 거 물어보면 꼰대라면서 서인호를 꼰대 취급합니다 ㅋㅋ

 차정숙은 불합격 통보를 받고 친구들과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때 구산대 병원 레지던트로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아무튼 95학번 차정숙은 95년생들과 같이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하게됩니다.

 한편 차정숙은 환자에게 검사에 대한 설명과 동의서를 받으러 갑니다. 자신에게 교수님이라고 하는 환자에게 차정숙은 전공의 1년 차라고 말을 합니다. 이에 환자는 왜! 이렇게 늙었냐고 말을 해서 정숙에게 상처를 줍니다. 정숙은 설명을 하면서... '사장님!이라고 했다가 회장님?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아저씨라고 하면서 지나치게 친근한 호칭으로 환자를 불러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차정숙은 임신을 해서 그만둔 레지던트 2년 차를 대신해서 외과로 파견을 나가게 됩니다. 남편인 서인호와 아들인 서정민이 레지던트로 있는 외과에서 마주친 세 사람은 서로 모른척하면서 일을 시작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온 서인호는 쉬고 있는 정숙을 보자마자 정숙에게 병원이 사모님 자아실현 해주는 곳인 줄 아냐고 하면서 잔소리를 시작합니다. 정숙은 사모님도 뭐도 아니고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정숙은 아프고 난 뒤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고귀한 직업인줄 알게 됐다고 인호에게 말합니다.

정숙의 진심을 들은 후에도 인호는 정숙에게 계속 잔소리를 합니다. 이에 정숙은 너무 하고 싶고 견뎌낼 자신이 있다고 말합니다. 정숙은 생각보다 훨씬 더 인호가 반대하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합니다. 그러자 인호는 찔렸는지 병원에서 절대 아는 척하지 말라면서 철저하게 신입 레지던트로 대할 거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인호는 병원에서 마주친 정숙에게 모두가 보는 가운데서 차정숙에게 질문을 하고 정숙이 대답을 못하자 그렇게 아는 것이 없어서 어떻게 환자 치료 플랜을 짜냐고 하면서 그래가지고 의사 흉내라도 낼 수 있겠냐고 망신을 줍니다. 남편의 말에 차정숙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한편 정숙은 아들 정민이 선배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고 선배가 나가자마자 아들 엉덩이들 토닥토닥해 주면서 위로를 해줍니다. 하지만 둘이 모자 사이라는 걸 모르는 선배는 그 모습을 보고 " 저 아줌마가 진짜... 미친 거 아냐??라고 말합니다.

차정숙의 시어머니인 애심은 친정 엄마인 덕례를 한정식 집으로 불러서 같이 식사를 합니다. 애심은 덕례에게 레지던트가 웬 말이냐면서 차정숙을 걱정하는 척을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덕례는 "사부인.. 좀 진실되게 살아보세요"라면서 참솔 찍하지 못하다고 비아냥 거립니다. 속으로는 정숙이 아닌 인호에게 피해가 갈까 봐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는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애심은 아들 인호가 더 크게 될 인물이라고 하면서 비단 꽃길에 자갈을 깔아서 되겠냐고 본심을 말합니다. 이에 덕례는 공부는 정숙이 더 잘했다고 말하면서 아무 말도 말고 방해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애심에게 말합니다.

 한편 학과 회식이 있던 날입니다. 서인호를 1등 남편감 취급을 하면서 노벨 평화상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주변 사람들이 치켜세워줍니다. 와이프 아플 때 ㅜ간도 떼어주려고 했다면서 서인호에게 말하자 서인호는 뻔뻔하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합니다. 조용히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차정숙은 어이가 없어서 박장대소하며 웃음을 터트립니다. 그런 정숙을 서인호는 못마땅하듯이 쳐다봅니다.

 이때 정민이 옆자리로 와서 정숙에게 물을 챙겨주면서 물 많이 마시고 정신 차리세요라고 합니다. 그러자 정숙은 멀쩡하다고 말합니다. 그때 선배가 정민에게 고기 구우라고 불러대고.. 아들을 부려 먹는 선배를 본 정숙은 선배에게 고기를 먹고 싶으면 직접 구워 먹지 우리 아들~이라고 하자 정민이 잽싸게 일어나 상황을 마무리 집니다.

 그때 윤태식이 정숙에게 남편은 뭐 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때 긴장하는 인호와 눈이 마주친 정숙을 보고 정민까지 긴장한 모습으로 지켜봅니다. 그때 차정숙은 "죽었어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정숙의 말을 들은 인호는 마시던 맥주를 폭발하듯이 입으로 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때 고기를 굽던 아들이 고기를 굽다가 뜨거워하는 모습을 본 차정숙이 본인도 모르게 "정민아!"라고 부르면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차정숙은 말한 동시에 실수함을 깨닫고 입을 틀어막으면서 3화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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