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닥터 차정숙' 2화 줄거리, 정숙이 인호와 결혼하게된 이유??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2023년 4월 15일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주인공 차정숙!! 차정숙은 오랜 전업 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가정의학과 1년 차가 됩니다.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차정숙이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1004입니다. 

새롭게 리뷰어할 드라마는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입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엄정화, 김병철 , 명세빈 , 민우혁 주연의 메디컬, 가족 성장드라마입니다. 지난 1화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 1화 줄거리, 2화

지난 1화에서 차정숙은 우연하게 탄 버스 안에서 응급 환자를 마주칩니다. 하지만 20여 년을 주불로 살아온 그녀이기에 의사이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못한 채 바라만 봅니다. 차정숙은 그런 자신을 보면서 자괴감에 빠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급성 간염으로 쓰러지게 된 차정숙은 간이식을 꼭 받아야만 하는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가족 중 유일하게 간이식이 가능한 남편이지만 시어머니 성화에 기증은 안 하고 뇌사자만 나오길 기다립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병실로 찾아오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깨어난 차정숙은 남편이 간이식을 안 해준 사실을 알고 남편에게 깨어나자마자 '개새끼'라고 욕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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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2화 줄거리

차정숙은 20여년간 가족을 위해 헌신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정숙은 남편이 간이식을 한다고 하자 끝내 남편을 막아서는 시어머니와 그말을 듣고 망설이는 남편의 대화를 듣게됩니다. 이때 최정숙의 남편인 서인호는 어머니와 내연녀인 최승희의 만류로 끝내 간이식을 안하기로 결정합니다.

 

차정숙의 주치의인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수술동의서를 찢고 한바탕 난리를 피고 갔다고 말을 해줍니다. 남편이 기증해준다는 말에 희망을 가졌던 차정숙은 이제 글렀다는 생각에 무너져 내리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납니다. 때마침 중환자실에서 뇌사판정 환자가 나오고... 차정숙은 천운으로 뇌사의 기증 덕분에 무사히 간이식 수술을 받게 됩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을 꿈꿔왔던 차정숙은 집안에서 서열 꼴찌 엄마입니다. 우아하고 완벽해 보였던 가족이었지만 당사자인 차정숙만 빼고 모두가 행복한 모습입니다. 차정숙은 그동안 그런 가족들을 보며 자신은 대체 그동안 무엇이었을까?? 라면서 외로움을 느끼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죽다 살아난 차정숙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회진을 돌고 있던 인호는 쉴 새 없이 울려 되는 카드 승인 알람 소리에 휴대폰을 보고 본인도 모르게 "미친 거 아니야~"라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차정숙이 카드를 한 번에 1135만 원이나 쓴 것을 보고 놀란 인호는 곧바로 정숙에게 전화를 겁니다. "왜 안 하던 짓 하고 그래?" 인호의 말을 들은 차정숙은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안 하던 짓이 막 하고 싶네라고 받아칩니다.

차정숙은 황당하다는 듯 전화를 건 남편에게 지난 20년간 시어머니가 쓰다 주는 가방이나 옷만 받아 쓸 줄 알았지... 이렇게 살 생각은 못했네.. 라면서 정숙의 카드는 없고 인호의 카드를 쓰면서 그동안 감시당하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부터는 좀 뻔뻔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차정숙의 모습은 또 있습니다. 차정숙의 딸인 아랑이가 아침은? 이라고 묻자 차정숙은 차려줘도 먹는둥 마는둥 하길래 안차렸어 먹고 싶으면 알아서 차려 먹으러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일어나서 커피는 ? 이라고 묻자 정숙은 캡슐커피 사다놨다면서 직접 내려 먹으라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디톡스 주스는?? 이라고 묻자 이 역시 재료 사다 놨으니깐 직접 내려 마시라고 합니다. 집안일은 전혀 안하는 변해버린 정숙의 모습을 보고 식구들 모두 당황한 모습입니다.

 

 

인호와 정숙이 결혼하게 된 이유

과거 대학 동기생들 몇명과 설악산에 놀러갔었는데 정숙이 다리를 다쳐 숙소로 돌아오게됩니다. 이때 인호가 다친 정숙을 부축해서 숙소로 데리고 왔고 , 그때 주인 아주머니가 보일러 온도를 높게 해 더운 방안에서 정숙의 발목 찜질을 해주던중 둘은 분위기에 이끌려 인연이되었고 그때 아이가 생긴 것입니다.

 

 한편 차정숙과 로이킴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됩니다. 정숙이 선생님이란 호칭을 듣고 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로이킴은 별것 아닌데 되게 좋아한다고 말을합니다. 로이킴이 휴대폰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자 또 혼자 오해하는 차정숙!! 그러자 로이킴은 정숙의 사진을 전송해준다라고 하고... 차정숙은 로이킴이 보내준 사진을 보고 활짝 웃는 모습입니다.

집에 온 정숙은 인호에게 전공의 포기한 것이 많이 아쉬다고 말하면서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 보면 어떨까?라고 말하면서 레지던트에 다시 도전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인호는 정숙을 비웃으면서 민폐 끼치지 말고 포기하라면서 정숙을 무시하듯이 말합니다. 정숙이 붙으면 어쩔 거냐고 하자 인호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잠이나 자라면서 끝까지 정숙을 무시합니다. 

 

 

 

정숙은 꿈도 꿈이지만 오기로 전공의 시험을 보게 됩니다. 결과는 50점 만점에 49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정민에게 점수 물어보자 아들은 45점 받았다고 하네요 아들보다 엄마가 더 잘했네요~~

 

 

 

 

 그뒤 차정숙은 안경도 맞추고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구산대학교 병원에 레지던트 지원서를 냅니다. 드디어 경력 단절 여성이자 죽다 살아난 차정숙의 제 2의 인생 막이 오르는듯 보입니다.

 

 

 

 

 

차정숙과 같은 면접을 보러온 정숙의 아들 정민은 놀란 모습으로 엄마는 여기 오면 안된다고 말하고 정숙은 자신도 면접 보러 온거라고 말합니다. 정숙은 그렇게 아들과 면접 경쟁자로 만나게됩니다. 한편 면접관들은 예상은 했지만 정숙에게 나이가 많다면서 팩트 폭력을 가합니다. 그러면서 면접관들은 싫어할거 아시지 않냐며 잔인하게 말을 합니다. 

 

 

 집에 돌아온 차정숙은 예상 했듯이 불합격 통보를 받게됩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정숙은 나이때문이냐고 물어봅니다. 낙담한 정숙과 달리 인호와 승희는 정숙의 불합격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건 무슨 상황?? 곧 이어서 나온 엔딩 장면에는 차정숙이 승희와 함께 근무하는 모습이 나오고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