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하이라이트
KBS 주말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 지난 10회에서는 연두와 태경의 상견례장에 등장한 불청객 세진.. 이를 본 인옥과 봉님은 한마음 한뜻으로 연두와 태경의 결혼을 신속하게 추진을 합니다. 그로 인해 연두와 태경은 인옥과 봉님이 보는 앞에서 혼인신고를 해야 할 위기에 처합니다. 지난 10회는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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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
연두에게 소금 세례
은금실 여사가 연두에게 갑자기 소금을 뿌려대는 모습을 보고 식구들은 모두 놀랍니다. 태경은 지금 뭐 하는 거냐며 소리를 치자 은금실은 내 집에 들이기 싫은 재수 없는 물건에 소금 좀 뿌린 게 뭐가 잘못이냐며 오히려 화를 냅니다. 태경은 애가 진 사람에게 할 소리냐며 화를 냅니다.
와~비싼 소금인가 봐요~!!
태경과 은금실의 언성이 높아지려는 순간 연두가 옆에서 분위기 전환을 합니다."와~비싼 소금인가 봐요~입속에 들어갔는데 하나도 안 짜요"라며 격하게 환영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재수 있는 손자며느리가 되겠다며 애써 웃어 보입니다.
할머니도 아실 거예요~!!
예상외로 담담한 연두의 반응에 당황한 은금실여사는 다시는 본채에 발도 들이지 말라고 말하고 태경은 안 그래도 그럴 거라며 말을 합니다. 그때 연두가 인옥에게 " 어머니~괜히 저 때문에 할머니 하고 싸우지 마세요~할머님도 잘못하신 거 아실 거예요"라며 말하고 태경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옵니다.
하우스메이트 수칙
그리고 별채로 들어온 태경은 연두에게 미리 준비한 하우스메이트 수칙을 전해줍니다.
첫째 - 서로 투명 인간으로 살아간다.
둘째 - 각자의 생활 흔적은 셀프 처리
셋째 - 서로 생리현상은 들키지 않기
넷째 - 3개월 후 동거 종료
다섯 - 태경의 친절을 애정으로 착각하지 않기
사람이 아닌 AI?
서로 독립적으로 살고 설거지나 빨래는 서로 각자 하고 자신은 비위가 약하니 각자 화장실 흔적을 남기지 말자고 말하자 연두는 태경에게 호텔 생활 오래 하더니 본인이 사람이 아닌 AI로 착각하냐며 사람에게는 불쾌한 소리도 나고 냄새도 난다 말합니다.
무슨 꿍꿍이에요?
연두는 한 공간에 살면서 어떻게 없는 사람 취급하고 본인 것만 딱 치우고 사냐며 티격태격하는데 인옥이 챙겨준 반찬을 전해주러 유명이 찾아옵니다. 유명은 연두에게 무슨 꿍꿍이로 이 집에 들어왔냐며 다시 묻습니다.
유명은 태경과 연두 편
유명은 태경이 글래머스한 여자를 좋아하고 그동안 아이 지울 기회도 많았을 텐데 안 지우고 이 집에 들어온 게 재산이나 명예 때문이냐고 묻고 연두가 자신이 보여줄 수도 없고 라며 글래머스하다 말하자 유명은 걱정 말라며 자신은 둘의 편이라 말하고 갑니다.
연두가 보고 싶은 가족들
한편 연두를 보내고 후유증에 연두방에 있는 식구들에게 봉님은 식구들을 다 내보내고 홀로 책상에 앉아 연두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태경에게 실망한 연두
한편 씻고 나온 연두는 태경이 하우스 수칙대로 정말 자신이 먹은 것만 치우고 들어간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방으로 들어옵니다.
3개월만 잘 버티자
방에 들어온 연두는 뱃속 아이에게 낯선 환경이지만 너와 같이 있어 다행이라며 3개월만 잘 버티자며 다시 한번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을 적어 산모수첩에 붙여둡니다.
태경과 연두 첫날밤
그렇게 태경과 연두는 서로 각자 공간에서 첫날밤을 보냅니다. 불편하고 낯선 공간 때문에 둘은 잠을 설칩니다.
공찬식 세진에게 전화
한편 공찬식은 세진이 두고 간 사직서를 보고 세진에게 전화를 걸고 그녀는 찾아뵙겠다며 전화를 끊습니다. 세진의 통화하는 것을 지켜본 세진 엄마는 어떻게든 한몫 챙길 생각을 하고 장호는 찬식을 보러 갈 때 아파트 계약서도 가져다주라고 합니다. 그 소리에 세진 엄마는 난리를 치며 화를 냅니다.
아파트 계약서 / 미국지사
결국 세진 엄마는 혹시라도 계약서를 돌려줘서 빚을 못 갚을까 봐 고민하다 사채업자들을 만나 아파트 계약서를 맡깁니다. 회사에 온 세진에게 찬식은 다시 한번 사과를 하고 미국지사에서 일해보는 건 어떠냐며 모든 것을 다 지원해 주겠다 말하고 세진은 생각해 보겠다 말을 합니다.
연두를 괴롭히는 수정
한편 수정은 제사떡을 찾으러 가는 일을 피하려고 꾀를 부리다 멸치 손질을 하라는 은금실의 말에 알겠다고 하고 멸치를 들고 연두에게 가서 자신이 맡은 일을 대신시킵니다.
입덧 참으며 멸치 손질
연두는 입덧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유명이 다른 식구들이 의심하고 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수정이 시키는 대로 멸치 손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연두가 일하는 사이 수정은 테이블에 앉아 이 집에 들어온 진짜 속마음을 묻습니다.
그런 의심 불쾌해요
수정이 무슨 꿍꿍이로 이 집에 들어왔냐 묻자 연두는 그럼 형님은 이 집에 무슨 꿍꿍이로 들어왔냐고 되물어봅니다. 연두는 수정에게 불쾌하냐 물으며 자신도 그런 의심 불쾌하다 말합니다. 수정은 우리 둘이 같냐며 자신은 한참 처지는 이 집에 남편 하나 보고 왔다 말하자 연두도 태경을 사랑해 온 거라며 뭐가 다르냐 말합니다.
준하의 문자로 오해받는 연두
그때 준하가 외국으로 출국하다 떨어뜨린 여권지갑에서 연두 사진을 발견하고 연두에게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내고 하필 수정이 문자를 보고 이 남자 누구냐며 태경도 아냐며 식구들에게 알리겠다며 연두의 폰을 들고나가려고 합니다.
급한 마음에 우는 연기
연두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우는 연기를 하며 서럽다는 듯이 왜 자신의 말을 안 믿어주냐며 전에 만났던 사람인데 술 마시면 가끔 저런다며 태경도 알고 있으니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당황한 수정은 태경도 아냐며 그럴 수 있다 말합니다.
연기에 과몰입한 연두
연두는 수정에게 사람한테 소금을 뿌리질 않나~ 없이 산다 무시하질 않나 ~라고 말하며 자신도 좋아 들어온 게 아니고 인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왔다며 말합니다. 그때 과몰입한 연두가 형님은 애 안 가져봐 모르시죠? 라며 애 가지면 얼마나 힘들고 불안한 줄 아냐며 해선 안될 말실수를 합니다.
마음 상한 수정
수정이 유산한 지 얼마 안 되었단 사실을 모르던 연두는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실수를 하고 수정은 분노하며 지금 자신을 놀리냐며 화를 내고 연두의 폰을 돌려주고 돌아갑니다.
유명 제이와 이별
한편 유명은 제이가 외국으로 출국하며 완전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전에 술에 취해 제이로 착각했던 동욱을 찾아가 혹시 제이가 아닌가 확인을 하고 제이의 등 뒤에 있는 큰 점이 동욱에게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제이가 아님을 확실히 알고 돌아섭니다.
다도회 모임 연두 한복 입고?
그리고 다도회 모임 사람들이 결혼식장에 난입한 연두 정체가 궁금해 찾아오고 은금실은 연두를 그날로 내쳤다면서 거짓말을 합니다. 그때 연두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수정이 연두에게 드레스코드 한복이라 말해줘 한복을 입은 연두가 이들 앞에 손자며느리라며 인사를 하고 은금실은 당황을 합니다.
댁 아들 간수나 잘해요~!!
인옥은 태경과 연두 험담을 하는 사람들에게 다도회 모임은 그만하는 게 좋겠다며 남의 일에 지나치게 호기심 많은 분 들하고 더는 같이하고 싶지 않다 말합니다. 그러자 다도회 모임 회원들은 세상 관심이 싫으면 호기심 받을 일을 만들지 말라며 남 핑계 대지 말고 댁 아들 간수나 잘하라 말하고 돌아갑니다.
인옥에게 말대꾸하는 수정
인옥은 수정에게 연두 입은 한복 수정이 거냐 물으며 애가 진 사람에게 그러면 어떡하냐고 나무라지만 수정은 손아래 사람에게 그럼 안되냐며 말대꾸를 합니다.
연두를 믿지 않는 은금실
은금실은 연두에게 이제 본인 말도 무시하냐며 나무라고 연두는 그런 게 아니고 수정이 한복 입고 다도회 참석하라 했다고 말을 합니다. 은 금실은 믿지 않고 연두를 나무라는데 그때 수정이 들어와 연두가 유산한 자신한테 애가 진 사람 마음 모른다며 말해서 그랬다고 말하고 연두는 몰랐다며 말하지만 아무도 연두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공지명 수술 취소
한편 지명의 수술날 현우는 고민 끝에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고 수술한 줄 알았던 지명이 수술을 안 했다 하자 고마워합니다. 지명은 이혼은 하고 아이는 자신이 키우겠다 하지만 현우 또한 아빠 없는 아이는 만들 수 없다며 본인이 키우겠다고 합니다.
연두를 일 시키며 나무라고~!!
수정과 천명이 시키는 대로 은금실은 연두에게 제사상에 올릴 전을 부치게 합니다. 연두는 은금실이 시키는 대로 해보지만 잘 되지를 않습니다. 은금실은 그 정도 가정교육도 못 받았냐고 연두를 나무라고 그 순간 연두는 국자를 팽개칩니다.
누가 요즘 집에서 전 부치는걸~!!
그리고 은금실에게 멸치를 집어던지며 어제부터 가정교육하시는데 누가 요즘 집에서 전 부치는 걸 가르치냐며 그렇게 가정교육 잘하신 분이 집안 꼴을 이 꼴로 만들었냐며 소리를 칩니다.
연두의 속마음 상상
하지만 이는 연두가 속으로 상상한 것입니다. 현실에선 은금실이 넋 놓고 있는 연두에게 이제는 정신줄도 놨냐며 또 한소리 합니다.
서러운 연두~!!
이때 태경이 연두에게 뭐 하는 거냐며 주방에 와서 전 부치는 연두를 데리고 별채로 갑니다. 태경은 가족들과 엮이지 말라니까 왜 거기서 전을 부치냐며 뭐라 하고 은금실이 직접 찾아와 시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 거라 말합니다. 태경은 자기 핑계 대고 못한다고 하면 되지 않냐고 소리치지만 연두는 그러면 어머님이 혼나게 생겼는데 그냥 있냐며 따집니다.
애 아빠가 필요한데~!!
태경은 연두가 왜 거기까지 신경 쓰냐고 뭐라 하면서 그 집에서 무슨 일이 있든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연두는 태경은 종일 나가있지만 자신은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어떻게 모른척하냐며 답합니다. 앞으로도 쭉 이럴 거냐 묻는 태경의 말에 연두는 그럼 애 아빠가 필요한데 어떡하냐고 합니다.
낯설고 힘들어 죽겠는데~!!
연두는 아이 때문에 이 집에 들어왔고 부부인척하기 위해 가족인척해야 한다 말합니다. 그러면서 태경에게 뭐든지 다해준다더니~안 그래도 낯설고 힘들어 죽겠는데라며 서운함을 표현하며 몸에 밴 기름냄새 때문에 입덧을 해 힘들어하자 태경이 연두 앞치마를 벗기더니 오지 말라하고 나갑니다.
산달도 아닌데~!!
그사이 유명과 수정이 내려와 전을 부치고 있고 인옥은 은금실에게 연두 좀 봐달라며 연두가 원래 쌍둥이였는데 하나를 잃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수정이 자신도 유산했다며 아직 산달도 아닌데 전도 못 부치냐며 한소리 합니다.
앞치마 두른 공태경
그때 태경이 앞치마를 하고 주방에 들어와 전을 부치기 시작합니다. 연두가 따라와 태경을 말리고 은금실은 태경에게 나가라며 내 남편 제사상에 네놈이 부친 거 못 올린다 말합니다. 그 말에 태경은 그럼 연두도 시키지 말라며 말하고 은금실은 남자하고 여자 하고 같냐며 이 집안 며느리가 제삿날 놀고먹기만 하냐고 말합니다.
그 말 진심이냐?
태경은 은금실에게 연두가 이 집안 며느리면 자신도 이 집안사람이니 본인이 할 테니 연두는 그만 괴롭히라 말합니다. 그때 공찬식이 태경에게 그 말 진심이냐며 묻습니다.
제사 참석하겠습니다
찬식은 태경에게 그 말이 진심이면 제사에도 참석하라 말합니다. 연두를 아낀다면 태경부터 이 집안사람 노릇을 하라 말하고 은금실은 찬식에게 미쳤냐고 말하며 연두 뱃속의 아이는 이 집안 피가 한 방울도 안 섞였다며 어디 조상 제사에 생판 남의 씨를 이라며 막말을 하자 태경이 연두와 제사에 참석하겠다 말합니다.
처음 제사 참석한 태경
그렇게 태경은 처음으로 제사에 참석을 합니다. 은금실과 공 씨 형제들은 태경과 연두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표정을 지으며 제사를 지냅니다. 찬식은 제사상 앞에서 태경을 아들이라며 더 빨리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소개를 합니다.
우린 진짜가 아니에요
연두는 혼자 따로 있는 태경에게 가서 가짜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절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진짜 가족이 된 거 같다 말합니다. 태경도 그러냐고 묻자 절 한 번으로 달라질 건 없다며 딱 잘라 난나고 이 집은 이 집이라며 말합니다. 연두에게 며느리 역에 과몰입하지 말라며 우린 진짜가 아니라 말합니다.
진짜가 아니라니? 깜짝 엔딩~!!
그 말을 들은 연두가 진짜가 아니라 진짜 다행이라고 하자 그 말을 듣고 있던 식구들이 진짜는 뭐고 가짜는 뭔 소리라며 둘에게 다그치며 끝이 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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