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3회줄거리, 4회 예고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본명을 숨기고 '김사부'라 불리면서 요즘 보기 드문 진짜 의사의 마인드를 가지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괴짜 천재 의사 한석규와 돌담병원 식구들이 만들어 가는 기적 같은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1004입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가 시즌3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방의 작은 병원인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시즌3은 SBS에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10시에 방영됩니다.

주말드라마'낭만닥터 3' 2화 줄거리, 수술중 비상사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시즌3 2화에서는 총상을 입어 목숨이 위급했던 탈북민들을 위한 돌담병원 식구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사정상 여러 위험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사부와 돌담병원 식구들의 노력으로 탈북민들은 송환되지 않고 남한에 남아 있는 데 성공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가 있으니 박원장이 스카우트하려고 하는 인물인 찾진만 교수입니다. 차진 만은 차은재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2화 마지막에는 차진 만이 박원장의 스카우트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외상센터에 김사부를 제외해달라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3화를 같이 보러 가실까요??

'낭만 닥터 김사부' 3화 줄거리

박원장은 차진만이 외상센터에 김사부를 제외 시켜달라는 제안을 듣고 차진만에게 주인공 없는 외상센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박원장은 차진만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김사부는 이 사실을 알고 본인이 빠질테니 차진만을 영입하라고 합니다. 김사부는 필드에서는 차진만이 유명한 의사라고 하면서 스카우트 하려는 박원장의 뜻을 배려해줍니다. 김사부 말을 들은 박원장은 김사부가 시키는 대로 차진만에게 조건을 받아들이겠다고 연락을 합니다.

통화가 끝난 박원장은 김사부 또한 외상센터를 간절히 바라왔던 사실을 알기에 김사부의 의중을 물어봅니다. 이에 김사부는 박원장에게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방법을 아냐고 물어봅니다. 김사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말합니다. 냉장고 문을 열고 코끼리를 넣은 뒤에 문을 닫으면 된다?? 그럼 차진만이 코끼리?? 김사부의 의중을 알았다는 듯이 박원장은 웃어 보입니다.

박원장의 제의를 받고 나오던 차진만 앞에 의문의 여성이 "내 아들의 죽음에 대답해 주십시오!!"라는 피켓을 들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차진만 앞에 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차진 만은 여성을 보고 아무런 말도 안한채 지나갑니다.

서우진은 밤새 병원에서 당직을 선 은재를 위해 은재가 좋아하는 토마토주스를 만들어서 은재를 찾아갑니다. 은재는 서우

진이 직접 만들어 왔다는 소리에 감동을 하고 평소에 안 부리던 애교를 부리는데..."뚜껑도 따주세요... 또잉또잉"

곧 현실을 자각한 은재는 우진에게 지금 한말은 기억에서 삭제해 달라고 합니다...ㅋㅋㅋ. 그러자 서우진은 또잉또잉~~ 은재의 말을 따라 하면서 은재를 놀리기 시작합니다. 그때 펠로우 면접에 합격한 군의관 출신인 선웅이 등장합니다. 그렇게 선웅은 돌담병원에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한편 우진은 스키점프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입고 이송된 국가대표를 진료하게 됩니다. 우진은 국가대표 선수를 보며 꾀병이라 생각하고 지금으로서는 별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는 돌팔이라고 하면서 계속 아프다면서 계속 고통을 호소하는데... 우진은 남성에게 흔한 질병이라면서 '꾀병'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

박원장의 스카우트를 받고 돌담병원에 방문한 차진만교수!! 차진만이 외상센터장으로 온다는 소식에 병원은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원장실에서 서로 마주한 김사부와 차진만 교수는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박원장은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으로 둘을 바라보는데...과거 라이벌 관계였던 두사람의 갈등은 앞으로도 직속될걸로 예상됩니다.

돌담병원 식구들은 차진만이 외상센터장으로 온다는 사실과 김사부의 결정을 듣고 의아해하며 납득을 못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김사부는 누구든지 실력 있는 의사라면 센터장이 될 수 있는 거라면서 병원 식구들을 이해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우진은 김사부의 말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김사부외에 다른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김사부의 폭탄 발언에 은탁쌤도 마음이 안 좋아 보입니다. 그때 아름쌤이 봉사활동 후 돌아오는 길에 사 온 선물을 건네주면서 은탁쌤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은재는 일 년 만에 본 아버지인 차진만이 숙소를 구하지 못했단 말을 듣고 마음이 쓰여서 서우진에게 며칠만 아버지를 둘이 동거하는 집에 모시면 안 되겠냐고 서우진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이에 서우진은 은재한테 차진만은 니 아버지고 나는 니 남자니까~ 미안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은재는 아버지를 우진과 같이 살고 잇는 집으로 모시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은재는 병원 호출을 받고 급하게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차진만은 집안을 돌아보던 중 은재랑 우진이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됩니다.

한편 서우진이 꾀병이라고 진단했던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가 다리 골절이란 큰 부상을 입은 채 돌담병원으로 다시 실려옵니다. 서우진이 꾀병이라고 진단 내릴 당시 옆에 있던 장동화는 선수가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다면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지만 서우진은 동화의 말을 무시하고 꾀병이라고 진단을 했던 것입니다. 서우진은 당황한 채 급히 수술을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선수... 스카점프 차지중에 크게 넘어지는 바람에 선수는 다리 골절뿐만 아니라 신경손상까지 입은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선수생활뿐 아니라 다리를 잃게 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서우진외 돌담병원 식구들은 선수생활 유지를 위한 신경먼저 살리는 수술을 먼저 할지 아니면 안전하게 생명과 다리를 먼저 구하는 안전한 수술을 선택할지 고민을 합니다.

때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차진만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안전한 방법의 수술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이에 김사부는 수쌤에게 환자 반대편 다리 혈색이 돌아오는지 체크를 하라고 한뒤에 어려운 방향인 신경부터 살리는 수술을 감행합니다. 김사부는 수술실로 들어가기전 차진만에게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선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한 위험한 수술을 하기로합니다 

왜~그래 아마추어같이!!

차진만은 수술실에 따라 들어가는 은재가 못 들어가게 호통을 치지만 서우진은 차진만에게 환자 목숨에는 선수 생명도 포함이 되어있다고 말하면서 가끔은 미치지 않고서는 의사들이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서우진은 그 영역을 김사부님은 낭만이라고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폭발한 차진만!!

뭐~~ 낭만??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필드에서
낭만을 찾아?? 말도 안 되는 소리!!
니들 아주 단체로 미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