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27회 리뷰, 커플 엔딩, 28회 예고

 

 

26회 하이라이트

KBS 주말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 지난 26회에서는 금실의 한글 공부와 회장 선거까지 챙기느라 정신없는 연두입니다. 태경은 연두를 쉬게 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러 떠난 세진은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한편 세진을 만나고 온 준하는 갑자기 회사에 폭탄선언을 하는데...

▼지난 줄거리 보러 가기 ▼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26회 줄거리, 고백 엔딩, 27회 예고

---

진짜가 나타났다 27회 줄거리 

난 그럴 생각 없어~!!

상훈은 지명에게 진짜 부부도 아니니 남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며 가짜 연애를 진짜 연애로 만들어 보자며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 말합니다. 하지만 지명은 상훈의 고백을 듣고 단번에 거절합니다.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인옥

" 우리 지명이가 아이를 가졌는데 많이 도와주세요~!"

한편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인옥은 지켜보고 있다가 지명과 상혁에게 다가가서 지명이 아이를 가졌으니 많이 도와 달라며 말합니다. 지명은 갑작스러운 인옥의 등장에 상훈을 황급히 돌려보냅니다.

심란한 인옥

" 진짜 부부가 아니라는게 도대체 뭐야? "

인옥은 상훈이 가짜 부부라고 한말을 떠올리며 충격을 받은 표정입니다. 아무 문제없는 줄 알았던 지명과 현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눈치챈 인옥과 연두는 당분간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조급해 보이는 준하 

" 좋아~~목표를 세웠으니 끝장을 보는 거지~!!"

한편 준하는 세진을 불러 태경과 연두의 약을 올릴 방법이 뭐냐고 다그칩니다. 갑자기 조급해 보이는 준하를 보며 세진이 이상하게 생각하자 준하는 둘의 목표를 잊지 말라 말합니다. 세진은 자신은 이미 태경의 옆으로 돌아가기 틀렸다며 대신 끝까지 잔인하게 갈 생각이라 말합니다.

독립할 집 계약한 연두

" 좀.... 답답해서 바람 좀 쏘이고 갈게요~!!"

혼자 독립할 집을 계약한 연두는 자신에 대한 이상한 시선이 여전히 불편한 모습입니다. 계약을 마친 연두는 태경에게 문자를 보낸 뒤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입니다.

어때~괜찮지?

세진은 준하에게 자신이 생각한 방법을 전합니다. 하지만 준하는 탐탁지 않은 표정입니다.

​" 방법이 아무리 좋으면 뭐 해~우리 짓이라는 게 바로 들통날 텐데~"

나 좋아만 해 줘요~!!

계약을 마친 뒤 뒤숭숭한 마음을 달래고 집에 돌아온 연두는 태경에게 늦게 들어와 미안하다 말합니다. 하지만 태경은 자신의 눈을 피하며 미안해하는 연두에게 무조건 예외 없이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 말합니다. 태경은 지금부터 자신에게 미안해하지 말고 어떤 결론이 나든 그때까지 그냥 자신만 미안해하지 말고 좋아해 달라 말합니다.

동욱이 신경 쓰이는 유명

한편 유명은 자신의 상사이자 친한 언니가 동욱에게 관심을 보이자 신경이 쓰이는 모습입니다. 겉으로는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유명도 동욱에게 마음이 가는 눈치입니다.

약국을 찾아간 지명

" 마음 한구석에 이래도 되나?라는 찜찜함이 있었는데 후련해졌어요~!!"

지명은 약국에 찾아가 자신은 신경 안 쓴다며 현우가 꽤 괜찮은 사람이니 편안히 잘 만나보라 말합니다. 하지만 지명의 마음을 눈치챈듯한 미연은 지명에게 현우와 잘 만나보겠다고 말합니다.

저랑 한번 만나보실래요?

지명이 간 후 미연은 현우를 찾아가 지명이 다녀간 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현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을 합니다. 현우 역시 조금은 마음이 있어 보이지만 올리브와 지명을 생각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강봉님 압도적인 승리

한편 올드스쿨 대망의 전교회장 선거가 열립니다.봉님과 은금실 여사 둘 다 긴장한 모습입니다. 은금실은 긴장돼서 밤새 한잠도 못 잤다며 아침부터 연두를 찾습니다. 선거 결과 봉님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이 됩니다.

​" 우리 그깟 나이에 주눅 들지 말고 부딪히며 막~도전해 봐요~이 전교회장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한 표는?

전교회장 선거에서 은금실이 받은 표는 2표입니다. 한 표는 은금실이고 나머지 한 표는 바로 봉님이 찍어준 것입니다. 장호는 봉님이 투표한 것을 눈치채고 경쟁자를 포용할 줄 아는 봉님에게 배울 것이 많다며 칭찬을 합니다.

은금실을 위로하는 연두

연두는 선거에서 집에 돌아와 속상해서 울고 있는 은금실을 위로해 줍니다.

​"솔직히 전 할머니가 못하실 줄 알았어요~할머니 의지에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연두의 위로에 은금실은 금세 표정이 밝아지며 다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입니다.

집으로 초대받은 준하

한편 집에 손님이 올 거라며 음식을 하고 있는 인옥입니다. 하지만 그 손님의 정체는 바로 김준하였습니다. 준하의 등장에 태경과 연두는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알고 보니 준하가 공 회장에게 집밥이 먹고 싶다는 말을 전했고 공 회장이 그런 준하를 집으로 초대한 것입니다.

진짜 아빠는 너잖아~!!

태경을 불러낸 준하는 90도로 고개를 숙여 태경에게 사과합니다. 준하는 그동안 자신이 병원으로 찾아가고 못되게 군 행동들을 사과합니다. 준하는 연두가 딴 남자 만나는 게 인정이 안 돼서 진짜가 자기애가 아닌 줄 알면서도 자존심 상해 억지를 부렸다며 사과합니다.

불안한 태경과 연두

" 진짜가... 공태경 씨 아이인 거 안다고 그랬다고요? "

두 사람은 준하가 가고 난 뒤 갑자기 사과하는 준하의 행동에 대해 미심쩍어합니다. 태경과 연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데다 세진까지 옆에 있는 준하를 당분간 긴장을 풀지 말고 지켜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재밌어?

역시나 준하는 거짓으로 사과를 한 것입니다. 일부러 태경과 연두를 안심시키고 자신에 대한 경계를 늦추려던 것입니다. 그런 뒤 자신들에 대한 의심이 사라질 때쯤 뒤통수치려는 계획입니다.

위기의 은금실~!!

" 할머니~한글 가르치시러 가셔야죠~!!"

한편 은금실은 선거에서 진 설욕을 갚기 위해 밤샘 공부를 하다 잠이 들고 다음날 수정에게 한글 공부하는 것을 들키고 맙니다. 당황한 은금실이 어쩔 줄 모르는 순간 태경이 들어와 할머니가 한글 공부하는 것이 아닌 가르치는 거라며 도움을 줍니다.

우리 사귀자~!!

그리고 희야는 일부러 수정에게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 대상에게 연락해서 무슨 꿍꿍이인지 사귀자며 고백을 합니다.

커플엔딩

천명이 선물한 미술관 티켓으로 데이트를 하기로 한 연두와 태경은 도착한 미술관에서 반갑지 않은 뜻밖의 인물을 만납니다. 바로 준하와 세진입니다. 그렇게 네 사람이 다시 마주치며 27회는 끝이 납니다.

---

진짜가 나타났다 28회 예고 

 

[28회 예고] 진짜는 잘 커? | KBS 방송